공기 조화 목적, 열 부하, 건구와 습구 온도, 상대 습도와 노점 온도

습공기 선도

목적

우리들의 생활에는 주택이나 산업공장 혹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극장 공회당 등 여러 건축물에 있어서 공기 조화를 하는 목적은 건물 내의 공기를 더욱 신선하게 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작업능률을 높일 뿐 마니라 생산품의 정밀도와 품질 향상을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러므로 건물 내의 기후를 최적의 상태로 하기 위해서는 온도 습도 공기의 유통 실내의 주변 벽으로부터 복사열 등 열에 관계되는 이외에 공기 중의 먼지 연기 가스 등 불순물 악취 소음 기압 등도 관계되나 우리들의 온도 감각을 좌우하는 것은 주로 공기의 온도 습도 그리고 공기의 흐름 등이다. 우리들이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것은 체내에서 생리작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열량과 이것을 몸 밖으로 발산하는 열량과의 과부족이 생겼을 경우이며 체온이 36℃ 정도로 유지되어 있을 때가 열적으로 가장 좋은 상태이다. 그러나 최적의 상태란 과연 어떠한 것인가 아주 추운지방이나 더운 지방에 오래 살던 사람에게는 그 기후에 습성이 들면 그다지 고통을 느끼지 않으나 건강적으로 능률적인 생활을 하며 또는 생산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느 범위 내의 온도와 습도의 공기 상태가 필요하다. 이 범위는 복장의 상태 운동의 경중 남녀노소 인종의 종류 음식물의 질과 양 등에 의하여 달라지나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의 난방 시에 실내 표준 온도로는 일반적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온도 범위가 있다. 그리고 하절의 냉방 시에 있어서는 괴기 온도보다 3~6℃ 종도 낮추고 습도는 50% 전후의 공기 상태가 쾌적의 범위로 되어 있다. 이것도 주택이나 사무실 등 장기간 거주하는 곳에서는 지나치게 기온이 낮으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끼며 간강상에도 나쁘다. 백화점이나 음식점 등 단시간에 손님이 출임하는 건물에서는 쾌감과 이외에 영업 정책상 외와의 온도차를 6~16℃ 또는 그 이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열 부하

실내의 온도 습도를 표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나타나는 열 부하에 적합한 열량을 공급하거나 또는 제거해야 한다 난방에 대한 열 손실을 난방 부하라 하고 또 냉방에 대한 열 위득을 냉방 부하라 하며 총칭 하여 열 부하라 한다. 열 부하로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 의하여 다르다. 실내. 외의 기온차에 의하여 백 창 천정바닥 등 구조면을 통하여 통과하여 오는 열량, 실의 창문의 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태양의 복사열, 조명이나 기타 실내에서 사용하는 기계 기구에서 발생하는 열량, 사람 몸으로부터의 방출 열량, 건물이나 기수의 기타 틈 사이에서 바람에 의한 열량 등의 조건에 따라 다르다.

열 부하 계산법은 공조 대상물이나 실에서는 냉방부하 또는 난방 부하가 존재하며 부하계산이란 이들을 계산하는 것으로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연간을 통하여 각 시각에 대한 부하를 계산하는 것이며 이것에 의하여 합리적인 공조 장티의 계획을 세워서 연간운전비를 산출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방대한 계산이 필요하며 전자계산기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준비된 프로그램에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계산한다. 다른 하나는 공조설비에 필요한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퇴대부하를 구할 목적으로 특별한 월이나 시간에 대하여 계산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수계산으로 행하며 여기에 필요한 많은 수표 또는 게산양식이 만들어져 있다.

건구 온도와 습구 온도

보통의 온도계가 나타나는 온도로 공기의 온도를 나타낼 때는 일반적으로 건구 온도계를 말하며 습구 온도계의 구를 물로 적신 천으로 덮어 놓았을 대 이 온도계가 나타내는 온도를 습구 온도라고 한다. 이때 공기이 흐름이 빠르고 공기 중의 상대온도가 낮을 때는 젖은 천으로부터의 증발이 심하여 이 증발열에 의하여 급구 온도의 경우가 낮아진다.

상대 습도와 노점 온도

상대 습도는 관계 습도라고도 불리워지며 공기 중에 함유되어 있는 습기의 양과 그 온도에 있어 공기 중의 포화 수증 기으 양과 비를 %로 나타낸 것이다. 건구온도가 낮고 습구 온도가 높을 때 즉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는 쌀쌀한 감을 느끼고 건구 온도와 습구 온도가 다 같이 높을 때은 무더운 감이 든다. 습한 공기를 냉각시켜 가면 공기 중의 수증기는 어느 온도에서 응결하기 시작하여 이슬을 맺는데 이때의 온도를 노점 온도라고 한다. 처음의 기온이 같더라도 상대습도가 다르면 노점은 달라진다 이른 아침에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땅 위에 있는 돌 따위의 표면이 젖어 있는 것은 야간복사에 의해서 돌이노점 이하로 떨어지고 그것에 접한 공기도 노점 이하로 떨어져서 수증기가 돌의 표면에 응결하기 때문이다 노점은 건습구 온도계를 샤용해서 구할 수 있으나 직접 이슬점 습도계에 의해 측정하는 경우도 있다. 노점은 공기 속에 있는 수증기의 양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